영동군, 디지털 헬스케어·심뇌혈관질환 관리 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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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이 보건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내 주목을 받고 있다.
14일 군에 따르면 2023년 디지털 헬스케어 부문 성과대회와 충북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 부문에서 군보건소가 각각 보건복지부 장관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군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검진, 예방관리 교육, 혈당기 대여사업 등 프로그램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에 힘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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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이 보건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내 주목을 받고 있다.
14일 군에 따르면 2023년 디지털 헬스케어 부문 성과대회와 충북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 부문에서 군보건소가 각각 보건복지부 장관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헬스케어 부문에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펼쳐 노인의 자가 관리 능력 향상시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비대면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간호사·영양사 등 전문인력이 직접 건강 관리를 도왔다.
그 결과 올해 참여자 237명 중 99명의 식생활이 개선되고, 신체활동이 증가했다.
군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검진, 예방관리 교육, 혈당기 대여사업 등 프로그램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에 힘쓰기도 했다.
박한석 보건소장은 "지역 노인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위해 직원들이 부단히 노력한 결과"라며 "군민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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