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 ‘2023년을 빛낸 탤런트’ 1위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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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궁민(45)이 '올해를 빛낸 탤런트' 1위에 올랐다.
14일 한국갤럽이 조사한 '2023년 빛낸 인물' 순위에 따르면 탤런트 부문에서 남궁민이 20.2%의 지지로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그 결과 MBC 드라마 '연인'에 출연한 남궁민이 1위, tvN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및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주연으로 나온 여배우 박은빈(6.4%)이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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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압도적 1위, 2위 박은빈과 13.8% 격차
배우 남궁민(45)이 ‘올해를 빛낸 탤런트’ 1위에 올랐다.
14일 한국갤럽이 조사한 ‘2023년 빛낸 인물’ 순위에 따르면 탤런트 부문에서 남궁민이 20.2%의 지지로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한국갤럽은 지난달 2일부터 이달 4일까지 제주를 제외한 전국의 만 13세 이상 1769명을 대상으로 올해 가장 활약한 탤런트 2명을 물었다.
그 결과 MBC 드라마 ‘연인’에 출연한 남궁민이 1위, tvN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및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주연으로 나온 여배우 박은빈(6.4%)이 2위를 차지했다.
특히 1위인 남궁민이 2위인 박은빈과 비교해 3배 이상의 압도적인 격차를 보이기도 했다.
배우 남궁민은 2001년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2017년 KBS2 드라마 ‘김과장’, SBS 드라마 ‘조작’에 출연해 양사 연기대상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이번에 남궁민이 출연한 드라마 연인은 지난 8~9월 파트1, 지난 10~11월 파트2로 방영돼 1630년대 중반 조선 병자호란을 배경으로 연정을 품은 남녀의 삶을 담은 드라마다.
해당 드라마는 한국갤럽 선호 방송 영상 프로그램 순위에서 10~11월 기간 1위를 기록했다.
한편 이번 순위에서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에 출연한 송혜교(6.3%)가 3위를 차지했다. 남궁민과 같은 드라마에 출연한 안은진(5.6%)은 4위를 차지했다.
현지용 온라인 뉴스 기자 hj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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