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술로 라오스 태풍·집중호우 감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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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14일(현지시간) 라오스 기상청에 '태풍 감시 및 예측 통합플랫폼'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태풍 감시·예측 통합플랫폼은 태풍과 집중호우 등을 조기에 감시하고 예보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공여식에는 장동언 기상청 차장과 정영수 주라오스 대한민국대사가 참석했다.
라오스에서는 우턴 펫루앙씨 기상청장, 아농썬 폼마짠 라오스 천연자원환경부 내각책임관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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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기상청은 14일(현지시간) 라오스 기상청에 '태풍 감시 및 예측 통합플랫폼'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태풍 감시·예측 통합플랫폼은 태풍과 집중호우 등을 조기에 감시하고 예보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이 2020년부터 4년간 추진한 끝에 최근 구축을 완료했다.
공여식에는 장동언 기상청 차장과 정영수 주라오스 대한민국대사가 참석했다. 라오스에서는 우턴 펫루앙씨 기상청장, 아농썬 폼마짠 라오스 천연자원환경부 내각책임관 등이 참석했다.
장 차장은 "기후변화 취약 국가들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상기술 전수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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