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道 지방하천정비 평가서 '최우수 기관'

김양근 2023. 12. 1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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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은 전라북도의 '2023년 지방하천정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라북도가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축제, 호안, 하도, 하천 공작물 정비 등 지방하천 관리 전반에 대해 상·하반기 2차례의 현장 확인과 유지관리 정비 실적 평가 등을 거쳐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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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하천 수계별로 체계적 관리 정비한 점 높이 평가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 진안군은 전라북도의 ‘2023년 지방하천정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라북도가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축제, 호안, 하도, 하천 공작물 정비 등 지방하천 관리 전반에 대해 상·하반기 2차례의 현장 확인과 유지관리 정비 실적 평가 등을 거쳐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중장비를 동원해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펴고 있다. [사진=진안군 ]

진안군은 관내 지방하천 총 37개소 261.7km에 대해 24억2,100만원을 투입해 하상 준설, 기성제 정비, 하천 유지관리 사업 100여건을 완료하는 등 지방하천을 수계별로 체계적으로 관리, 정비했다.

특히 피해 우려 하천에 대해 재해예방을 위한 하천 내 퇴적 토사 준설 및 유수 지장물(지장수목 등) 제거를 우기 전 완료했으며 가동보 관리, 기성제 정비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재해를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았다.

더불어 국·도비 185억원을 확보해 오는 2027년 12월 완공 목표로 백운동천, 도통천 지방하천 정비사업(하천정비 6.44km, 교량 12개소 등)을 추진하고 있는 등 적극적으로 하천 정비에 나서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적극적인 지방하천 관리를 통해 재해로부터 군민들의 안전을 최우선해 확보하고 친수 시설을 확충하는 등 쾌적한 하천환경을 만들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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