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해경청, 대형헬기 S-92 취항식…해상수색·인명구조 투입

박상수 기자 2023. 12. 14.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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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14일 오후 전남 영암군 삼호읍 서해해경청 목포항공대에서 대형헬기 S-92 취항식을 가졌다.

대형헬기 S-92는 순항속도 240㎞/h, 항속거리 730㎞, 탑승인원 21명으로 미국의 항공기 제조회사인 시콜스키(SIKORSKY)에서 제작해 지난 6일 배치됐다.

대형헬기 S-92는 첨단 항법장비와 고성능 탐색 레이더, 광학 탐지(열상)장비를 탑재해 주·야간 해상수색 및 인명구조가 가능하고, 10여 명의 응급환자를 동시에 이송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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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항법장비·고성능 탐색 레이더 등 탑재
[목포=뉴시스] 대형 헬기 S-92 취항식. *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14일 오후 전남 영암군 삼호읍 서해해경청 목포항공대에서 대형헬기 S-92 취항식을 가졌다.

대형헬기 S-92는 순항속도 240㎞/h, 항속거리 730㎞, 탑승인원 21명으로 미국의 항공기 제조회사인 시콜스키(SIKORSKY)에서 제작해 지난 6일 배치됐다.

서해해경은 5주간의 제작사 비행교육과 자체 교육훈련 후 현장 임무에 본격 투입할 계획이다.

대형헬기 S-92는 첨단 항법장비와 고성능 탐색 레이더, 광학 탐지(열상)장비를 탑재해 주·야간 해상수색 및 인명구조가 가능하고, 10여 명의 응급환자를 동시에 이송 할 수 있다.

김인창 서해해경청장은 "대형 헬기인 S-92의 적극적인 전국 단위 구조 임무 수행으로 해양사고 대응과 국민 안전 보호에 폭넓은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취항식은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 등 내·외빈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장 임명식과 업무 유공자 포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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