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청소년진로센터 '진로교육 콘퍼런스' 개최

'헌신하는 유공자 포상'

[아이뉴스24 이윤택 기자] 경기도 고양특례시는 지난 13일 고양교육지원청과 함께 '2023 진로교육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교사, 유관기관 관계자, 학부모, 직업인 멘토, 대학생 멘토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고양형 청소년 진로체험 사업의 수행기관인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가 주최했으며, 2023년 진로교육 사업 결과보고, 진로교육 유공자 포상, 진로교육 우수사례 나눔 등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환 고양시장, 고효순 고양교육지원청 교육장, 최회재 고양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고양시 청소년 진로교육에 헌신한 진로 교육 유공자를 격려했다.

안예진 고양시대학생멘토단 단장은 진로교육 우수사례를 발표, 고양시의 대학생 멘토링을 받은 경험을 공유했다.

안 단장은 "고양시대학생멘토단의 3년간 활동을 단장으로 마무리하고 사회인으로서의 첫 발을 내딛으려 한다"며, "직업인이 되어서도 고양시 후배들의 진로 멘토로 남고 싶다"고 전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를 비롯한 관계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맞춤형 진로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초·중·고 수준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하는 데 앞장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고양특례시가 4차산업을 주도하는 고양형 인재양성에 힘쓰고, 청소년들이 행복한 미래 설계를 지원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래교육도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양=이윤택 기자(ytk@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