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한 KKR 부대표 파트너로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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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한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 한국사무소 부대표가 파트너로 승진했다.
1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사모투자펀드(PEF) KKR은 최근 김양한 부대표에 대한 파트너 승진 인사를 냈다.
김 부대표는 내년 1월 1일부터 공식 파트너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 승진은 지난 2019년 김 부대표가 KKR 아시아태평양지역 인프라 투자팀에 합류한 이후 탁월한 투자 실적을 인정받았기 때문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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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사모투자펀드(PEF) KKR은 최근 김양한 부대표에 대한 파트너 승진 인사를 냈다.
김 부대표는 내년 1월 1일부터 공식 파트너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 승진은 지난 2019년 김 부대표가 KKR 아시아태평양지역 인프라 투자팀에 합류한 이후 탁월한 투자 실적을 인정받았기 때문으로 전해졌다.
김 부대표는 SK E&S에 2조4000억원을 투자하는 업무를 담당했으며, 국내 최대 폐기물업체 에코비트를 태영그룹과 함께 공동 출범시키기도 했다.
김 부대표는 인프라 투자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KKR 합류 전 맥쿼리 인프라스트럭처 리얼애셋 사업본부 사업부문 서울 오피스서 10년 간 근무했다.
여기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한국 전용 인프라 펀드를 설립했다. 또 한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유틸리티, 공항, 항구, 재생 에너지, 폐기물 에너지 등 다양한 인프라 부문에 걸친 거래를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부대표는 UC 버클리 대학에서 경제학 학사, 인시아드(INSEAD)에서 재무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아리사익파트너스(Arisaig Partners) 싱가포르 및 서울 오피스서 근무하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상장 주식 관련 업무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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