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이 180도 바뀌었다...삼성전자도 52주 신고가 경신 [Y녹취록]
■ 진행 : 정지웅 앵커
■ 출연 : 염승환 이베스트투자증권 이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브]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일단 파월 의장이 이 정도 시점이면 비둘기파적인 속내를 내보인 것 같은데 지금 미 연준 금리 인하 시사에 시장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뉴욕증시도 상승세를 이어갔고요. 다우존스지수 같은 경우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시장이 바로 반응하고 있다, 이렇게 볼 수 있을까요?
◆염승환> 왜냐하면 연준 의장이 항상 속성이 이분이 변호사 출신이다 보니까 지표에, 증거에 의존하시는 분이에요. 그래서 선제적으로 언급하는 게 아니라 항상 나오는 데이터 보고 지금은 아직은 아닌 것 같다, 이제 해야 되겠다. 이걸 항상 언급하다 보니까 예측이 사실 쉽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이번에도 미국의 경제지표나 물가 속도가 그렇게 빠르게 낮아지지는 않다 보니까 주식시장마저 또 최근에 좋았거든요. 그래서 사실 시장은 매파적으로 발언할 줄 알았어요. 약간은. 경계를 할 줄 알았는데 완전히 180도 다른 모습, 그러니까 증권가에서는 사람이 너무 바뀐 것 같다. 갑자기 바뀐 것 아니냐. 그래서 산타 선물을 줬다, 이런 표현도 하는데 그러다 보니까 시장이 예상치 못한 이런 발언 때문에 환호를 해서 오늘 미국 증시도 급등을 했고 모처럼 오늘 국내 증시, 코스피도 한 1% 이상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삼성전자마저도 그동안 주가가 부진했는데 오늘 1년 중에 가장 높은 주가로 올라서는 신고가를 경신할 정도로 국내외 증시가 모두 훈풍이 불고 있는 상황입니다.
대담 발췌: 장아영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수 박유천·배우 박준규 억대 체납...고액체납자 명단 공개
- 고층에서 던진 닭 뼈도 문제?..."장난도 처벌 가능"
- '세월호 참사' 아들 사망 7년간 몰랐던 친모...대법 "시효 일부 지나"
- 가만히 있는 강아지 목 조르고 폭행...미용사 "훈육하는 과정"
- FIFA 월드컵 계정에 욱일기 등장...누리꾼 항의로 삭제
- 배우 송재림 오늘 낮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 [속보] 국정원 "러시아 파병 북한군 전투 참여 중"
- "차 문 안 열려서..." 불타는 테슬라 갇힌 4명 사망 '발칵'
- "마약 자수합니다"…아나운서 출신 김나정, 경찰에 고발당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