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 건설인력 교육훈련 추진...313명 취업 성과

경기=이민호 기자 2023. 12. 14.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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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이 올해 '숙련건설기능인력 교육훈련 및 취업지원' 사업에 참여한 교육생 596명 중 313명이 취업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 13일 경기도기술학교에서 '숙련건설기능인력 교육훈련 및 취업지원' 사업에 참여한 훈련기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이런 성과를 공유하며 사업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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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숙련건설기능인력 교육훈련 및 취업지원' 간담회에 참석한 교육훈련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쵤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올해 '숙련건설기능인력 교육훈련 및 취업지원' 사업에 참여한 교육생 596명 중 313명이 취업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 13일 경기도기술학교에서 '숙련건설기능인력 교육훈련 및 취업지원' 사업에 참여한 훈련기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이런 성과를 공유하며 사업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사업성과 보고에 이어 5개 최우수·우수 훈련기관 시상, 우수사례 발표, 사업 개선 제안 청취 순으로 진행했다.

올해 사업에 10개 시군 16개 민간 훈련기관이 교육기관으로 참여했다. 교육기관은 건설분야 취업을 원하는 만 18세 이상 도민을 대상으로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교육생 596명 중 554명이 훈련을 마쳤고 이달 기준 313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교육 직종은 △타일 △건축목공 △도장 △방수 △형틀목공 △건설용접 △배관 총 7개이며 교육생들에게는 교육 후 현장실습을 제공한다.

김선영 재단 융합인재본부장은 "건설현장의 인력난, 외국인 근로자 증가세, 안전사고 발생 등 여러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도민 대상 숙련건설기능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해 왔다"면서 "간담회에서 나온 훈련기관의 의견들을 수렴해 건설현장 수요에 맞는 교육과정 운영에 더욱 주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건설인력 수급 문제 해결을 위해 2019년부터 '숙련건설기능인력 교육훈련 및 취업지원 사업'을 추진했으며 현재까지 6600명의 건설 인력을 양성했다.

경기=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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