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서울 이랜드FC, 김도균 감독 선임

이준호 기자 2023. 12. 14. 15: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도균 전 수원FC 감독이 프로축구 K리그 서울 이랜드FC의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이랜드는 14일 "김도균 감독의 공격적인 축구 스타일과 리더십을 높이 평가했다"며 "특히 승격은 물론 팀을 안정적으로 K리그1에 정착시킨 능력을 지녔기에 2024시즌 팀을 이끌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은퇴한 뒤엔 울산 유소년팀 감독, 울산 스카우트 겸 유스팀 총괄 디렉터를 거쳐 2019년 수원FC 지휘봉을 잡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도균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김도균 전 수원FC 감독이 프로축구 K리그 서울 이랜드FC의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이랜드는 14일 "김도균 감독의 공격적인 축구 스타일과 리더십을 높이 평가했다"며 "특히 승격은 물론 팀을 안정적으로 K리그1에 정착시킨 능력을 지녔기에 2024시즌 팀을 이끌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팀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감독은 1999년 울산 현대에서 데뷔했으며 2000 시드니올림픽에선 대표팀 주장을 맡았다. 은퇴한 뒤엔 울산 유소년팀 감독, 울산 스카우트 겸 유스팀 총괄 디렉터를 거쳐 2019년 수원FC 지휘봉을 잡았다. 김 감독은 부임 첫해에 수원FC를 K리그1에 올려놨고 2021시즌에는 정규리그 4위를 차지했다.

이준호 선임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