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부산교육대상 4명 선정…19일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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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이 '제36회 부산교육대상' 수상자 4명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초등교육 부문에는 40여년간 초등학교 교육자로 교실 수업 개선에 노력한 김남수 전 부산교대부설초등 교장이 선정됐다.
평생교육 부문 수상자 김재두 학력인정부산경호고 교장은 1970년 동상재건학교를 설립해 50년간 평생교육에 매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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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이 '제36회 부산교육대상' 수상자 4명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초등교육 부문에는 40여년간 초등학교 교육자로 교실 수업 개선에 노력한 김남수 전 부산교대부설초등 교장이 선정됐다. 교육실습생 지도, 교육대학과의 협력 연구를 통해 교수·학습 방법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중등교육 부문은 진병화 전 동래고 교장이 수상자로 선정했다. 글로벌 과학 리더 양성을 위한 학교 경영시스템 구축과 과학교육원 원장으로 과학문화 확산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평생교육 부문 수상자 김재두 학력인정부산경호고 교장은 1970년 동상재건학교를 설립해 50년간 평생교육에 매진했다. 1980년 사재로 교사를 신축하고 1990년 들국화노인교실을 인가받아 노인 문해교육을 하는 등 학교 밖 청소년과 만학도 성인 학습자를 위한 교육 환경 조성에 헌신했다.
교육행정 부문에 선정된 제태원 전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장은 1979년 첫 공직 생활을 시작해 41년간 학생수용담당사무관, 기획조정관, 학생교육문화회관장 등을 두루 거쳤다. 부산교육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수상자의 교육애와 열정, 헌신을 본받아 '희망 부산교육'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교육청은 오는 19일 부산교육대상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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