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개’ 이현우, 단짠 서사 밝혀졌다...차은우와 전생 악연

백아영 2023. 12. 14.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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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현우가 극과 극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기획 권성창 / 연출 김대웅/ 극본 백인아/ 제작 그룹에이트, 판타지오/ 제작 투자 에이앤이 코리아) 10회에서는 이보겸(이현우 분)의 단짠 전생 서사가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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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현우가 극과 극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지난 13일 방송된 MBC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기획 권성창 / 연출 김대웅/ 극본 백인아/ 제작 그룹에이트, 판타지오/ 제작 투자 에이앤이 코리아) 10회에서는 이보겸(이현우 분)의 단짠 전생 서사가 밝혀졌다.

이날 진서원(차은우 분)에게 검을 겨누며 의미심장한 말을 건넨 이보겸은 진서원이 떠나자 “(검에) 초영(김이경 분)이의 피가 채 마르지도 않았다. 산을 버린 산신은 더 이상 산신이 아니야”라는 말로 다시 한번 복수 의지를 내보이며 긴장감을 불렀다.

이후, 이보겸의 전생 속 초영과의 행복했던 때가 보였다. 가족을 잃은 슬픔에 생을 마감하려는 초영을 구한 이보겸은 그녀가 자신과 영원히 함께할 수 없다는 걸 알고 있기에 거리를 두려 했지만 마음이 가는 것을 막을 수 없었다. 이보겸은 초영의 무릎에 누워 도란도란 이야기하기도 하고, 초영이 입을 맞추자 깊고 담백한 눈으로 바라봐 설렘 지수를 높였다. 또, 누빔 목도리를 매어주는 이보겸의 따뜻한 눈빛과 손길 역시 심쿵을 유발했다.

그러나 행복함도 잠시, 초영을 잡기 위한 군졸들이 산으로 들이닥쳤다. 초영을 위해 싸우던 이보겸의 눈에 절벽 끝에서 검을 겨누고 선 수현(차은우 분)이 보였다. 이보겸이 검에 찔려 잠시 시선을 돌린 사이 이미 검이 꽂힌 채 뒤로 넘어가는 초영을 고통에 일그러지는 표정으로 바라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0회에서 보인 이현우의 눈빛은 이날의 하이라이트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초영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장면에서는 한없이 다정하고 따뜻한 멜로 눈빛으로 설렘을 유발하는가 하면 후반부에서는 서글픔과 분노, 고통 어린 눈빛으로 몰입을 높였다. 특히 죽은 초영을 끌어안고 오열하며 눈물을 쏟는 모습은 보는 이들까지 숨죽이게 만들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차은우, 박규영, 이현우 등이 출연하는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매주 수요일 밤 9시 MBC에서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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