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보험사 내부통제 워크숍…대체투자 리스크관리 당부

김형섭 기자 2023. 12. 14.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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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14일 서울 여의도 본원과 통의동 연수원에서 보험회사를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 내부통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험회사 감사담당 등 약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워크숍에서 금감원은 효과적인 금융사고 예방을 위해 금융사고 사례분석 등을 통한 취약부문 내부통제 강화 방안을 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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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전경. (사진=뉴시스 DB) 2021.02.0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형섭 기자 = 금융감독원은 14일 서울 여의도 본원과 통의동 연수원에서 보험회사를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 내부통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험회사 감사담당 등 약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워크숍에서 금감원은 효과적인 금융사고 예방을 위해 금융사고 사례분석 등을 통한 취약부문 내부통제 강화 방안을 전파했다.

또 고금리 기조 속에 보험회사 대체투자 및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등 고위험 자산의 손실이 확대될 우려가 있는 것과 관련해 대체투자 리스크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유의사항을 안내하는 등 자체 리스크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부동산시장 침체에 대비해 PF 대출자산에 대한 손실흡수능력을 확대하고 사업장별 관리방안을 마련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도 주문했다.

연말 퇴직연금 계약 만기 등 자금유출 수요를 감안해 유동성 대비를 철저히 하고 채권 분산 매도, 자금 차입 등을 통해 선제적으로 대비할 것도 요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phite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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