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日 'FNS 가요제' 출연…"내년엔 더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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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일본 유명 연말 가요제에 출연했다.
14일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엔하이픈은 전날 방송된 일본 후지TV '2023 FNS 가요제 두 번째 밤'(2023 FNS歌謡祭 第2夜)에서 미니 5집 '오렌지 블러드(ORANGE BLOOD)'의 타이틀곡 '스위트 베놈(Sweet Venom)'을 현지 방송 처음으로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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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일본 유명 연말 가요제에 출연했다.
14일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엔하이픈은 전날 방송된 일본 후지TV '2023 FNS 가요제 두 번째 밤'(2023 FNS歌謡祭 第2夜)에서 미니 5집 '오렌지 블러드(ORANGE BLOOD)'의 타이틀곡 '스위트 베놈(Sweet Venom)'을 현지 방송 처음으로 공개했다.
엔하이픈은 무대에 앞선 인터뷰에서 지난 9월 '엔하이픈 월드 투어 - 페이트(ENHYPEN WORLD TOUR - FATE)'로 일본 도쿄돔에서 첫 단독 공연을 연 소감을 밝혔다. 그들은 "꿈이었던 도쿄돔에 설 수 있어서 기뻤다. 팬분들이 즐기셔서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됐다"고 전했다.
또한 이들은 내년 목표와 관련해서는 "우리의 음악을 더 많은 분들한테 전하고 싶다. 내년엔 더 성장한 모습으로 전 세계 팬분들을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포부를 드러냈다.
엔하이픈은 화려한 야경을 배경으로 한 스튜디오에서 절도 있는 퍼포먼스와 감각적인 동작으로 '스위트 베놈' 무대를 완성했다.
한편, 엔하이픈은 오는 15일과 25일 각각 KBS 2TV '2023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과 SBS TV 'SBS 가요대전'에 출연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pakky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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