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교육중앙회 순천시지회 김미영 회장 취임

소비자교육중앙회 순천시지회 김미영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순천시지회 제공

김미영 순천농협 상임이사가 13일 (사)소비자교육중앙회 순천시지회 회장에 취임했다.

순천 조례사회복지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회장 이·취임식에서 김미영 신임 회장은 "그동안 40년을 농협에서 근무하면서 생산자의 관점에서 모든 것을 바라봤다"며 "앞으로는 소비자를 위한 건강한 사회 환경과 공정한 거래 환경 조성, 스마트 소비자를 육성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미영 회장은 취임식장에 보내온 축하 쌀 170포를 순천시와 복지기관에 전달하기로 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이병운 순천대학교 총장과 서갑원 전 국회의원, 이송자 소비자교육중앙회 전남도지부장, 이성기 순천광양축협 조합장, 채규선 순천원예농협 조합장, 김진남 전라남도 의원, 이향기 순천시의원과 여성단체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김미영 신임 회장(왼쪽)이 신애란 전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소비자교육중앙회 순천시지회 제공

김미영 회장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과 (재)남도장터 이사, (사)숲속의 전남 이사, 순천시 농산물가격안정기금 심의의원, 법사랑위원회 위원, 순천교도소 교정위원, 대한적십자 순천협의회 한방차 부회장, (사)코사코리아 전남동부지부 운영위원, 순천 조례종합사회복지관 자문위원 등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사)소비자교육중앙회(전 전국주부교실중앙회)는 1971년 12월 28일 창립해 올해 51주년을 맞았다.

중앙회, 16개 시도지부, 231개 시·군·구지회로 구성돼 전국 30만 8천여명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순천시지회는 1972년 11월 13일 발족해 초대 김정희 회장, 제8대 정경희 회장, 제9대 신애란 회장에 이어 10대 김미영 회장이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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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고영호 기자 newsma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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