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수출기업 22개사 '수출의 탑'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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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등 광주지역 수출기업 22개사가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이동원 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올해 국제무역은 자국 중심 경제 블록화, 공급망 리스크 등 예측할 수 없는 많은 난관을 마주했는데도 광주는 20개사가 넘는 기업이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새해에도 새로운 수출 기록 달성에 도전할 지역 기업들에게 많은 응원과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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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등 광주지역 수출기업 22개사가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광주시는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와 함께 14일 광주 홀리데이인호텔에서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 수출의 탑 및 유공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전수식에서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최은모 무역협회 광주전남기업협의회장이 지역 우수 수출기업에 대한 수출의 탑 시상과 무역 유공자 포상을 전수했다.
수출의 탑은 매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전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간 수출액을 집계,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공헌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주는 상이다.
올해는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가 30억불탑을 수상하는 등 22개 지역 수출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알프스㈜ 신경영 책임매니저가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지역 11개 기업이 수출진흥 공로를 인정받아 유공 포상을 받았다.
이동원 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올해 국제무역은 자국 중심 경제 블록화, 공급망 리스크 등 예측할 수 없는 많은 난관을 마주했는데도 광주는 20개사가 넘는 기업이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새해에도 새로운 수출 기록 달성에 도전할 지역 기업들에게 많은 응원과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강기정 시장은 "광주경제의 주역으로 최일선에서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광주 무역인들의 노고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수출진흥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해 지역기업들이 해외 시장개척과 수출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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