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지지율 17%…'정권 유지 위험 수준' 20% 바닥 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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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시다 정권의 내각 지지율이 17.1%를 기록했다고 지지통신이 14일 보도했다.
지난 8~11일 사흘간 실시된 12월 여론조사에 따르면 기시다 내각의 지지율은 전달 대비 4.2%포인트(p) 하락한 17.1%로 집계됐다.
지난 2012년 12월 자민당이 집권한 이래 가장 낮은 수치로, 첫 10%대 지지율이다.
일본 내각의 지지율이 20%를 밑돈 것은 민주당 정권이 탄생하기 직전이었던 지난 2009년 9월 아소 내각(13.4%) 이래 14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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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일본 기시다 정권의 내각 지지율이 17.1%를 기록했다고 지지통신이 14일 보도했다.
지난 8~11일 사흘간 실시된 12월 여론조사에 따르면 기시다 내각의 지지율은 전달 대비 4.2%포인트(p) 하락한 17.1%로 집계됐다. 지난 2012년 12월 자민당이 집권한 이래 가장 낮은 수치로, 첫 10%대 지지율이다.
일본 내각의 지지율이 20%를 밑돈 것은 민주당 정권이 탄생하기 직전이었던 지난 2009년 9월 아소 내각(13.4%) 이래 14년 만이다.
realk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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