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갑근, '사법 리스크' 털고 총선 출마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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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 리스크' 굴레를 벗어난 윤갑근 전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이 본격적인 총선 채비에 나선다.
윤갑근 전 위원장은 다음 주 중 예비후보자등록 등 총선 출마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윤갑근 전 위원장은 아이뉴스24와 통화에서 "주말에 예비후보등록 등을 위한 준비를 마치고 다음주에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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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사법 리스크’ 굴레를 벗어난 윤갑근 전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이 본격적인 총선 채비에 나선다.
라임자산운용 펀드 로비 명목으로 금품을 챙긴 혐의를 받았던 윤갑근 전 위원장은 14일 대법원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
윤갑근 전 위원장은 다음 주 중 예비후보자등록 등 총선 출마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출마 선거구는 충북 청주 상당이다. 지난 21대 총선에서 해당 지역에 출마했으나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전 의원에게 패배했다. 정 전 의원의 중도 낙마로 치러진 재보선에서는 당내 경선에서 정우택 현 의원에게 고배를 마시며 공천을 받지 못했다.
윤갑근 전 위원장은 아이뉴스24와 통화에서 “주말에 예비후보등록 등을 위한 준비를 마치고 다음주에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선거사무소는 청주시 상당구 문화동에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청주 상당 선거구는 청주권 4개 선거구 중 유일하게 국민의힘이 차지하고 있는 지역으로, 윤갑근 전 위원장은 정우택 현 의원과 다시 한번 공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청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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