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만의 부분변경”…지프, 신형 랭글러 6000만원대 사전계약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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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란티스코리아가 6년 만에 부분변경을 완료한 신형 지프 랭글러의 사전계약을 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2023 뉴욕 오토쇼'에서 공개된 더 뉴 랭글러는 고유의 아이덴티티가 한층 돋보이도록 개선된 외관 디자인, 첨단 기술로 강화된 편의사양, 향상된 오프로드 성능 및 주행 안전 편의 시스템을 갖췄다.
더 뉴 랭글러의 외관은 세븐슬롯 그릴이 새롭게 디자인된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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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뉴욕 오토쇼’에서 공개된 더 뉴 랭글러는 고유의 아이덴티티가 한층 돋보이도록 개선된 외관 디자인, 첨단 기술로 강화된 편의사양, 향상된 오프로드 성능 및 주행 안전 편의 시스템을 갖췄다.
더 뉴 랭글러의 외관은 세븐슬롯 그릴이 새롭게 디자인된 게 특징이다. LED 헤드램프는 서라운딩 링 라이트를 적용해 랭글러를 상징하는 원형 헤드램프 디자인을 강조했다. 이번 모델은 랭글러 최초로 윈드실드 통합형 스텔스 안테나를 장착했다.
휠·탑·컬러 등의 옵션도 다양해졌다. 17~18in 4가지의 휠 디자인이 기본 옵션으로 제공되며, 오픈에어링 경험을 선사하는 탑의 경우 블랙 및 바디 컬러 하드탑, 스카이 원터치 파워탑으로 구성된다.
파워트레인은 2.0ℓ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를 조합해 총 3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엔트리 트림인 스포츠는 더 뉴 랭글러 출시와 함께 새롭게 선보이는 트림이며 최상위 오프로드 트림 루비콘, 기존 트림 중 하나인 오버랜드의 명칭을 변경한 사하라 등이 있다.
랭글러의 공식 판매 가격은 스포츠가 6000만원대, 루비콘 2도어 하드탑과 4도어 하드탑 및 사하라 4도어 하드탑과 4도어 파워탑이 7000만원대, 루비콘 4도어 파워탑이 8000만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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