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당구 동호인 대축제' KBF 디비전 리그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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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당구 동호인들이 열전을 겨뤘던 성과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대한당구연맹(KBF)은 14일 "2023 KBF 디비전 리그 시상식을 지난 10일 대전 캐롬 라운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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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당구 동호인들이 열전을 겨뤘던 성과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대한당구연맹(KBF)은 14일 "2023 KBF 디비전 리그 시상식을 지난 10일 대전 캐롬 라운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리그 우수 디렉터, 최우수 시·도 관리자, 각 리그별 대표 우승팀에 대한 시상을 비롯해 D3 리그 최강자전, 클럽팀 챔피언십 시상이 진행됐다.
D3 최강자전 캐롬 부문에서는 경기당구연맹 I팀이 우승을, 이천민 B팀이 준우승을 차지해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D3 최강자전 포켓 부문에서는 인천당구연맹 A팀과 월드풀 라이프 D팀이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거둬 시상대에 올랐다.
시상식 진행 전 캐롬 라운지에서 챔피언십 캐롬 부문 결승이 펼쳐졌다. 쌍둥이가 함께 출전한 특이한 이력을 가진 본케롬팀이 SBC4팀을 15이닝 만에 23 대 12로 제압하고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지난 3일 재클린당구장에서 진행된 챔피언십 포켓 부문은 풀하우스2팀이 바나나2팀을 접전 끝에 제압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D3, D4, D5 리그별 우승자에 대한 수상도 진행됐다. 각 시도별 우수 디렉터를 선정해 별도의 부상과 함께 감사의 의미를 담은 상패를 전달했다. 또한 한 해 헌신과 역량을 보여준 최우수 시·도 관리자에는 서울당구연맹의 박선영 국장이 선정됐다.
각 부문 수상 외에도 행사장 내에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이벤트 테이블에서는 당일 신청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대전당구연맹의 안지훈 홍진표와 시흥시체육회 이범열의 깜짝 매치 및 원 포인트 레슨도 열렸다. 시상대 옆에서는 2023년도 디비전 리그를 되돌아볼 수 있는 특별 사진전도 개최됐다.
대한당구연맹 박보환 회장은 "디비전 리그에 참여해주셨던 많은 분들과 함께 서로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다"면서 "리그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만고의 노력을 해주신 시·도 관리자 및 디렉터, 심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보다 나은 리그가 될 수 있도록 당구인 모든 분들의 많은 응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주요 시상 내역
D3 최강자전 캐롬 우승 : 경기당구연맹I (이정희, 이범열, 김주영, 송인관, 서창훈, 황봉주, 김대현)
D3 최강자전 캐롬 준우승 : 이천민B (안영호, 이재영, 정하원, 신동근, 선병철, 김준호, 곽은호, 권오형, 김은선)
D3 최강자전 포켓 우승 : 인천당구연맹A (권호준, 이대규, 이하린, 김일권)
D3 최강자전 캐롬 준우승 : 월드폴라이프D (윤주일, 안광욱, 전승연, 황금철, 김광수)
챔피언십 캐롬 우승 : 본케롬 (권형철, 권우철)
챔피언십 캐롬 준우승 : SBC4 (이현철, 이휘동)
챔피언십 캐롬 공동3위 : 화성히어로즈 (최은성, 임양규), 아산판테온A1 (정호준, 류진현)
챔피언십 포켓 우승 : 풀하우스2 (이시민, 황화)
챔피언십 포켓 준우승 : 바나나2 (엄준영, 백미란)
챔피언십 포켓 공동3위 : 풀하우스6 (변성철, 박걸), 대전당구연맹 (김선갑, 강기봉)
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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