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반장 '윈디시티', 6년9개월 만에 신곡…'시장에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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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 김반장이 이끄는 레게 솔 밴드 '윈디시티(Windy City)'가 6년9개월 만에 신곡을 냈다.
14일 레이블 동양표준음향사에 따르면, 윈디시티는 이날 음원 사이트에 신작 '시장에 가자'를 공개했다.
동양표준음향사는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된 싱글은 수십년간 일렉트로닉·레게·덥사운드의 최전방에서 독자적인 스타일을 창조한 셔우드의 감각과 정성이 묻어나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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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리더 김반장이 이끄는 레게 솔 밴드 '윈디시티(Windy City)'가 6년9개월 만에 신곡을 냈다.
14일 레이블 동양표준음향사에 따르면, 윈디시티는 이날 음원 사이트에 신작 '시장에 가자'를 공개했다. 2017년 3월 더블 싱글 '메이크 미 핫 / 예 예 예(Mek Me Hot / Ye Ye Ye)' 이후 처음이다.
'시장에 가자'는 클릭 한 번으로 모든 것이 가능한 '편의 중심의 시대'에 간과된 미덕과 관계의 소중함을 노래한다. 해당 메시지를 아프로비트(afrobeat) 리듬에 녹였다.
영국의 레게·덥 레이블인 '온유사운드(On U Sound)'의 대표 겸 사운드 아티스트인 애드리안 셔우드(Adrian Sherwood)와 협업한 곡이다.
동양표준음향사는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된 싱글은 수십년간 일렉트로닉·레게·덥사운드의 최전방에서 독자적인 스타일을 창조한 셔우드의 감각과 정성이 묻어나 있다"고 소개했다.
윈디시티는 2005년 결성돼 다양한 음악적 시도로 주목받았다. 국내 솔 펑크(Funk), 레게 음악의 선두주자로 통한다. '모십니다' '잔치레게' 등을 불렀다. 올해 5월 새로운 멤버들을 영입하며 다시 결성했다. 드럼을 맡은 김반장을 중심으로 강택현(퍼커션), 이준호(베이스), 신한태(기타), 타잔로카(디져리두)로 구성했다.
윈디시티는 오는 23일 서울 서대문구 모래네시장 앞의 명소 '극락'에서 히트곡, 캐럴 메들리 등을 선보인다. '시장에 가자' 라이브를 선보이는 쇼케이스도 겸한다. 신바람 이박사와 금도희를 비롯해 곰보와 칠판이, 미미, 청달, 준박 등이 게스트로 나온다. 내년에 이박사와의 협업, 해외 투어 등을 계획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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