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준 STX 대표, 모잠비크 총리 면담…흑연 개발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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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는 12일(현지시간) 모잠비크의 수도 마푸투에 있는 국무총리 공관에서 박상준 대표이사와 아드리아누 아폰수 말레이안느 총리가 면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면담은 본격적인 흑연 생산을 앞둔 카울라 광산 개발 과정에서 상호 간 협력과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STX는 연간 기준 흑연은 16만t, 바나듐은 24만t 생산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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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STX는 12일(현지시간) 모잠비크의 수도 마푸투에 있는 국무총리 공관에서 박상준 대표이사와 아드리아누 아폰수 말레이안느 총리가 면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면담은 본격적인 흑연 생산을 앞둔 카울라 광산 개발 과정에서 상호 간 협력과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STX가 생산권과 판매권을 동시에 확보한 카울라 광산은 흑연과 바나듐이 각각 3700만t 이상 매장된 것으로 추정된다. STX는 연간 기준 흑연은 16만t, 바나듐은 24만t 생산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박상준 STX 대표이사는 “전 세계 핵심 광물자원을 둘러싼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며 “이차전지 소재인 양극재와 음극재 분야에서 글로벌 공급망을 주도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h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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