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손예진 “아까워 못 주던 옷 과감히 포기” 바자회 선행 깜짝 예고

서유나 2023. 12. 1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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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예진이 연말 바자회를 계획 중인 소식을 전했다.

손예진은 12월 12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여러분! 잘 지내고 있나요?"라며 안부를 묻곤 "결국 2023년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저는 한해를 보내면서 뭔가 의미있는 일을 하고 싶어서 고민을 해본 결과 제 소장품들을 모아서 자선바자회를 하면 어떨까하는 의견이 나왔어요"라고 발표했다.

한편 손예진은 지난해 배우 현빈과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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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DB, 손예진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손예진이 연말 바자회를 계획 중인 소식을 전했다.

손예진은 12월 12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여러분! 잘 지내고 있나요?"라며 안부를 묻곤 "결국 2023년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저는 한해를 보내면서 뭔가 의미있는 일을 하고 싶어서 고민을 해본 결과 제 소장품들을 모아서 자선바자회를 하면 어떨까하는 의견이 나왔어요"라고 발표했다.

"물론 그 의견을 내가 냈구요"라고 생색을 낸 손예진은 "사불 세리 대사가 급 떠올라서"라며 드라마 대사를 이용한 농담임을 밝혀 깨알같은 유쾌함을 자아냈다.

손예진은 "암튼 제가 입었던 옷, 아끼던 많은 물품들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그동안 아까워서 누구를 주지도 팔지도 못했던 옷들을 조금이라도 의미있는 일에 쓴다 생각하니 과감히 포기하게 되네요. 그중에는 작품이나 행사에 입었던 옷들도 있어요"라고 전했다.

이어 "막상 하려니 마음만 앞서고 이것저것 생각할게 백만가지네요. 벌써 힘든 건 왜 그런거죠?"라고 토로하면서도 "그렇다고 이왕 결심한 거 안 할 수는 없고 어떤 곳에 기부할지 언제 어디서 어떤 식으로 진행할지 이것저것 구체적으로 정해지면 바로 말씀드릴께요!"라고 공지를 남겨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손예진은 지난해 배우 현빈과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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