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덕양산업, 美 음주운전 방지장치 의무화에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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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모든 신규 자동차에 음주운전 자동 방지 기술을 설치하겠다는 소식에 덕양산업이 강세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지난 12일 '제안된 규칙 제정에 대한 사전 통지'(advanced notice of proposed rulemaking)를 발표해 신규 자동차 음주운전 방지 기술 의무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덕양산업은 자동차 부품 전문 제조업체로 음주운전 방지 장치 의무화 논의가 불거질때마다 관련주로 묶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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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2시 38분 덕양산업은 전 거래일 대비 23.92%(1185원) 오른 6140원에 거래됐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지난 12일 '제안된 규칙 제정에 대한 사전 통지'(advanced notice of proposed rulemaking)를 발표해 신규 자동차 음주운전 방지 기술 의무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내년 11월까지 최종안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에 관련 특허를 취득한 덕양산업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덕양산업은 자동차 부품 전문 제조업체로 음주운전 방지 장치 의무화 논의가 불거질때마다 관련주로 묶였다. 2018년 차량 음주운전 방지시스템과 관련한 특허를 취득했으며 최근에는 현대자동차 NX5에 6000억원 규모의 도어 트림을 수주했다고 밝힌 바 있다.
정수현 기자 jy34jy3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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