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포항 '침선장' 무형문화재 제52호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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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14일 경북 무형문화재 제52호로 포항 침선장을 지정하고, 기능을 보유한 조정화 씨를 보유자로 지정 고시했다.
보유자 조정화 씨는 포항 북구에서 출생해 친정어머니 이분연 여사로부터 전통 복식 기술을 전수받아 지금까지 궁중복식, 관복, 서민복, 일상복 등에 침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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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조정화 침선장. (사진=경북도 제공) 2023.12.14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12/14/newsis/20231214145914971gfoe.jpg)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14일 경북 무형문화재 제52호로 포항 침선장을 지정하고, 기능을 보유한 조정화 씨를 보유자로 지정 고시했다.
침선(針線)이란 바늘과 실 또는 바느질을 아울러 이르는 말이며 침선장은 바느질로 옷과 장신구를 만드는 기술을 가진 장인을을 뜻한다.
보유자 조정화 씨는 포항 북구에서 출생해 친정어머니 이분연 여사로부터 전통 복식 기술을 전수받아 지금까지 궁중복식, 관복, 서민복, 일상복 등에 침선을 하고 있다.
도포와 두루마기의 복식 구성을 활용한 중간 형태의 복식인 두루막도포 복식을 전수받아 제작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침선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두루막도포는 포항, 경주, 영일 지방을 중심으로 경북의 동해안 지역에서만 전해 내려오는 복식으로 일반도포와 달리 뒤가 막혀 있는 형태다.
보유자는 무형문화재위원 현장조사에서 두루막도포의 제작과정을 시연했으며, 단과 시접에 바느질하지 않고 풀칠해 제작하는 방법으로 다른 지역과 차이점을 보였다.
단령 깃 제작 땐 옷감과 같은 색의 실을 사용하고자 천의 올을 풀어 한 가닥씩 실 꼬기를 하는 기술도 선보였다.
조 씨는 두루막도포를 제작한 재료, 바느질 법 등 포항지역 두루막도포의 실태를 파악하고자 연구 하는 등 전승 의지도 높아 지난 8일 경상북도무형문화재위원회 제4차 회의 심의에서 포항 침선장으로 가결됐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지역 전통 침선 기법의 맥이 끊이지 않도록 보존과 전승에 애쓰시는 조정화 보유자께 감사하다"며 "어려움에서도 전통 문화유산을 보존·전승하고 계신 분들을 적극적 발굴해 우수한 전통문화유산을 계승하고 우리 지역 문화유산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북에는 고령 제와장, 경주 석장, 영덕 토염, 경주 숭덕전제례, 포항 침선장 등 현재 총 44개 종목의 무형문화재가 지정돼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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