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내년 학생 해외연수 확대…2800명 선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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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이 실시하는 학생 해외연수가 내년에는 더욱 확대된다.
전북교육청은 14일 오전에는 2024년도 학생 해외연수 정책설명회를, 오후에는 2023년도 국제교류수업 학교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정책설명회에서 안내된 전북교육청의 2024년 학생 해외연수 일정과 국제교류수업 학교 선정에 관한 계획은 어는 12월 말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안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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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학생 해외연수 정책설명회… 국제교류수업 학교 성과발표회도 가져
[더팩트 | 전주=이경민 기자] 전북도교육청이 실시하는 학생 해외연수가 내년에는 더욱 확대된다.
전북교육청은 14일 오전에는 2024년도 학생 해외연수 정책설명회를, 오후에는 2023년도 국제교류수업 학교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정책설명회에는 도내 초·중·고등학교 교장·교감 200여 명이 참석하였고, 2024년도에 시행될 32개의 학생 해외연수 규모와 학생선발 등에 큰 관심과 많은 질의가 있었다.
설명회 이후에는 안전하고 내실 있는 해외연수가 되도록 류창수 전라북도국제관계대사를 초청해 해외연수 시 안전사고 대응, 글로벌 예의와 시민교육에 관한 강연이 이어졌다.
전북교육청은 2023년 14개 국가에 초등학생 361명, 중학생 1308명, 고등학생 738명 등 총 2407명 학생의 해외연수 운영 성과를 거뒀다. 2024년도에는 올해보다 약 400명 증가한 약 2800명의 학생에게 해외연수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이날 오후에는 40개 국제교류수업 학교의 성과발표회가 진행됐고, 특히 국제교류수업에 관심이 있는 교사와 교장·교감 약 300명이 참석했다.
성과발표회에서는 2024년에 변화될 국제교류수업 학교 정책에 관한 안내와 함께,국제교류수업에 참여한 학생의 소감과 학교장의 운영사례 발표가 있었다.
전북교육청은 2024년도에는 국제교류수업 학교를 ‘온라인 교류수업형’, ‘해외 방문 교류수업형’, ‘해외 학교 초청 교류수업형’으로 유형화하고, 학교별 상황과 조건에 맞게 지원해 국제교류수업을 내실화할 계획이다.
정책설명회에서 안내된 전북교육청의 2024년 학생 해외연수 일정과 국제교류수업 학교 선정에 관한 계획은 어는 12월 말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안내될 예정이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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