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김성현 IB부문 대표 연임… WM부문 대표 이홍구 부사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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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KB증권 IB(기업금융)부문 대표가 연임에 성공했다.
'라임사태'로 중징계가 확정된 박정림 WM(자산관리)부문 대표의 공석에는 이홍구 KB증권 WM영업총괄본부 부사장이 내정됐다.
KB투자증권 기업금융본부장과 IB총괄, KB증권 IB총괄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9년 1월부터 KB증권 IB부문 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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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지주는 14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대추위)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KB금융지주는 이달 중 대추위 최종 심사를 진행한 뒤 주주총회에서 확정할 계획이다. 통상 임기가 연임 대표는 2년, 신임 대표는 1년이지만 대추위는 두 사람에게 각각 임기 1년을 부여했다.
김 대표는 1963년생으로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KB투자증권 기업금융본부장과 IB총괄, KB증권 IB총괄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9년 1월부터 KB증권 IB부문 대표를 맡고 있다.
이 부사장은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KB증권 양천·목동 센터 지점장과 WM사업본부 부사장, PB고객본부 본부장, 강남지역본부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1월부터는 WM영업총괄본부 부사장을 담당했다. 현재 박 대표의 징계로 공석이 생긴 자산관리 부문 대표를 직무대행하고 있다.
염윤경 기자 yunky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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