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서울 이랜드, 차기 사령탑에 김도균 前 수원 FC 감독 낙점

(베스트 일레븐)

김도균 수원 FC 감독이 서울 이랜드로 자리를 옮긴다.

서울 이랜드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2023시즌 수원 FC의 K리그1 잔류를 지휘한 김 감독을 차기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서울 이랜드는 김 감독의 공격적 축구 스타일과 선수들을 이끄는 리더십을 높이 평가했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승격은 물론 팀을 안정적으로 K리그1에 정착시킨 점을 높게 평가하여 2024시즌 서울 이랜드를 이끌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김 감독은 "서울 이랜드의 발전과 승격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직접 책임감을 가지고 도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팀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울 이랜드는 김 감독을 보좌할 코칭스태프를 새로 선임하고 내년도 시즌에 임할 선수단 구성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이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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