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인숙 작가·권준영 시인, 올해의 보성문학상 수상

서순규 기자 2023. 12. 14.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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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인협회 보성지부가 올해의 작가에 양인숙 작가, 올해의 작품상에 권준영 시인의 '날아라, 꿈'을 각각 선정했다.

14일 한국문인협회 보성지부에 따르면 전날 보성문화원에서 '제11회 보성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올해의 작가와 올해의 작품상을 선정했다.

양인숙 작가는 2002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당선 이후, 지금까지 동화, 동시집 등 작품성 높은 저서 14권을 꾸준히 발간해 보성문학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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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제11회 보성문학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올해의 작가에 양인숙 작가(앞줄 왼쪽 두번째), 올해의 작품상에 권준영 시인(앞줄 오른쪽서 네번째)의 '날아라, 꿈'이 각각 뽑혀 상을 받았다. (보성군 제공)2023.12.14/

(보성=뉴스1) 서순규 기자 = 한국문인협회 보성지부가 올해의 작가에 양인숙 작가, 올해의 작품상에 권준영 시인의 '날아라, 꿈'을 각각 선정했다.

14일 한국문인협회 보성지부에 따르면 전날 보성문화원에서 '제11회 보성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올해의 작가와 올해의 작품상을 선정했다.

양인숙 작가는 2002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당선 이후, 지금까지 동화, 동시집 등 작품성 높은 저서 14권을 꾸준히 발간해 보성문학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권준영 시인은 시집 '날아라, 꿈' 작품 중 '다리'라는 시가 수준 높은 작품성을 선보여 수상했다.

위승환 보성지부장은 "선후배 문인들의 사랑과 동료 문인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보성문학이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앞으로도 보성의 전통과 문학을 알차게 가꾸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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