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2관왕 최준희, 임성재와 한솥밥..올댓스포츠와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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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골프 유망주 최준희(18·제물포방통고)가 임성재와 한솥밥을 먹는다.
임성재의 매니지먼트를 하는 올댓스포츠는 남자 골프 국가대표 최준희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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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의 매니지먼트를 하는 올댓스포츠는 남자 골프 국가대표 최준희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최준희는 지난 10월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골프부 경기 개인과 단체전 2관왕을 차지하는 등 대한골프협회(KGA) 랭킹 1위로 내년 국가대표로 선발된 유망주다.
2015년 골프를 시작한 최준희는 파워풀한 드라이버샷과 정교한 아이언샷이 장점이다. 지난 10월에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출전해 공동 43위에 올라 주목받기도 했다.
임성재와 한솥밥을 먹게 된 최준희는 “국내·외 최정상급 선수들이 소속되어 있는 올댓스포츠의 식구가 돼 매우 기쁘다”라며 “선배들의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을 쓰겠다. 내 골프 인생의 최종 목표는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는 것으로 올댓스포츠와 함께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올댓스포츠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승의 임성재를 비롯해 김성현, 이원준, 황중곤, 이수민, 신상훈, 최재훈, 김승민, 최영준, 장유빈 등 정상급 프로골퍼들을 매니지먼트하고 있으며 ‘피겨여왕’ 김연아와 ‘스켈레톤 영웅’ 윤성빈을 비롯해 최민정(쇼트트랙), 황선우, 김우민, 김서영, 지유찬(이상 수영), 김자인, 서채현, 천종원 이도형(이상 스포츠클라이밍), 여서정(체조), 정승기(스켈레톤), 서영우(봅슬레이), 김예림, 이해인, 신지아(이상 피겨), 김종호, 박인수, 전지예(이상 브레이크 댄스), 최가온(스노보드), 조현주(스케이트보드) 등이 소속돼 있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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