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지사 "대구경북 공항 건설로 경북 SOC사업 미래 희망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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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건설업계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대구경북 공항 건설로 경북 SOC사업의 미래는 희망적"이라고 말했다.
경북도는 이날 워크숍에서 건설 기업인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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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건설업계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대구경북 공항 건설로 경북 SOC사업의 미래는 희망적"이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14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열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워크숍에서 "건설산업이 대한민국의 산업화를 이끌었듯이 경북 건설인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북도는 이날 워크숍에서 건설 기업인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워크숍은 건설인상 시상, 이웃돕기성금 전달,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기원 퍼포먼스, 특강 순으로 진행되었다.
올해의 경북 건설인상에는 종합건설 부문 동인종합건설(주) 김성열 대표이사, 전문건설 부문에는 세원정밀 곽병철 대표가 수상했다.
또, 이날 건설협회 회원사들은 연말 이웃돕기성금으로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 5천만 원,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 4202만 원을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도 함께 펼쳐졌다.
이어진 특강에서 이남억 경북도 통합신공항추진본부장은 "공항경제권 조성과 광역 교통망 구축을 통한 공항 접근성 개선, 항공물류 인프라 구축을 통해 공항이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어갈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며 "공항개발과 철도, 도로 인프라 구축은 건설경기의 긍정 신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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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이규현 기자 leekh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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