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자전거로 퇴근하던 60대, 횡단보도서 차에 치여 숨져

강수환 2023. 12. 14.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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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0시 39분께 대전 서구 만년동에서 자전거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려던 60대 남성 A씨가 차에 치여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사고가 난 곳은 편도 2차로의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로, A씨는 길을 건너려다 왼쪽에서 오던 스타렉스 차량과 충돌했다.

만년동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A씨는 영업을 마치고 귀가하던 길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타렉스 운전자 60대 B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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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충격으로 찌그러진 차량 [대전둔산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14일 0시 39분께 대전 서구 만년동에서 자전거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려던 60대 남성 A씨가 차에 치여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사고가 난 곳은 편도 2차로의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로, A씨는 길을 건너려다 왼쪽에서 오던 스타렉스 차량과 충돌했다.

만년동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A씨는 영업을 마치고 귀가하던 길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타렉스 운전자 60대 B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B씨를 안전운전의무위반 혐의로 입건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sw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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