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바이오, 16주만에 파킨슨병 동물 정상 수준…근본 치료제 개발에↑

김건우 기자 2023. 12. 14.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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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바이오메딕스가 파킨슨병의 근보적인 세포치료제의 개발 가능성일 입증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14일 오후2시38분 현재 에스바이오메딕스는 전일대비 5.67% 오른 839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상승세는 애스바이오메딕스와 연세대 의대 생리학교실 김동욱 교수팀 등이 임상용 배아줄기세포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고수율 도파민 신경전구세포 대량 생산법 개발과 비임상 동물실험에서 유효성과 안전성을 증명했다는 소식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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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에스바이오메딕스가 파킨슨병의 근보적인 세포치료제의 개발 가능성일 입증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14일 오후2시38분 현재 에스바이오메딕스는 전일대비 5.67% 오른 839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상승세는 애스바이오메딕스와 연세대 의대 생리학교실 김동욱 교수팀 등이 임상용 배아줄기세포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고수율 도파민 신경전구세포 대량 생산법 개발과 비임상 동물실험에서 유효성과 안전성을 증명했다는 소식 덕분이다. 이번 연구결과는 줄기세포 최고 권위 저녁 '셀 스템 셀'에 게재됐다.

연구결과 연구팀은 세포 투과가 용이한 저분자 물질만을 사용해 정밀한 분화 신호 조절에 성공함으로써 미국, 유럽 대비 보다 높은 수율의 도파민 전구세포를 제조할 수 있었다.

또 도파민 신경전구세포는 파킨슨병 동물 모델(쥐)의 대규모 유효성 시험에서 16주 후 회전행동이 정상 수준으로 회복했다. 또한 PET-CT를 이용해 이식 후 도파민 세포의 기능을 분석했을 때 이식한 세포가 장기적으로 뇌에 생착해 도파민을 생성했다.

한편 에스바이오메딕스는 비임상 시험결과를 토대로 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와 신경과 협업으로 임상시험을 수행하고 있다. 재 저용량 3명, 고용량 3명 대상 투여를 완료했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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