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머트리얼즈, 상장 셋째 날부터 하락세…1호 ‘따따블’ 케이엔에스 따라가나

김정석 기자(jsk@mk.co.kr) 2023. 12. 14.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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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당일 '따따블'(공모가의 4배)을 기록한 LS머트리얼즈가 코스닥시장 데뷔 3일 차부터 하락 전환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2분 현재 LS머트리얼즈는 전날보다 4.81% 떨어진 2만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케이엔에스는 상장일에 가격제한 최상단을 찍었고, 이튿날 전날보다 18.15% 상승했으나 상장 3일 차에 3.4% 하락한 뒤 부진에 빠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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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머트리얼즈 로고
상장 당일 ‘따따블’(공모가의 4배)을 기록한 LS머트리얼즈가 코스닥시장 데뷔 3일 차부터 하락 전환했다. 역시 셋째 날부터 주가가 내려가기 시작한 ‘1호 따따블’ 케이엔에스와 유사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2분 현재 LS머트리얼즈는 전날보다 4.81% 떨어진 2만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까지만 하더라도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주가가 급등해왔으나 이날부터 주가가 빠르게 내려가고 있다. 케이엔에스는 상장일에 가격제한 최상단을 찍었고, 이튿날 전날보다 18.15% 상승했으나 상장 3일 차에 3.4% 하락한 뒤 부진에 빠진 상황이다.

LS머트리얼즈는 2021년 설립된 LS전선 자회사다. 차세대 2차전지로 불리는 울트라 커패시터(UC)와 알루미늄 소재·부품이 주요 사업이다.

앞서 LS머트리얼즈는 수요예측과 일반청약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하기도 했다. LS머트리얼즈가 지난달 실시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 국내외 기관 2025곳이 참여했고 396.8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1일, 4일 이틀 동안 진행된 일반청약에서도 경쟁률 1164.5대1로 흥행은 이어졌다. 청약증거금은 약 12조7731억원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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