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고·이영재·설영우·김주찬, 2023시즌 K리그 마지막 '이달의 선수상' 경쟁

금윤호 기자 2023. 12. 1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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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축구팬들 응원과 사랑을 받은 2023시즌 K리그의 마지막 이달의 선수상을 두고 티아고(대전)와 이영재(수원FC), 설영우(울산), 김주찬(수원삼성)이 4파전을 펼친다.

K리그 이달의 선수상은 한국프로축구연맹과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lectronic Arts)가 함께 매달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후보 명단에는 김주찬과 설영우, 이영재, 티아고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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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주찬, 설영우, 이영재, 티아고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역대급 축구팬들 응원과 사랑을 받은 2023시즌 K리그의 마지막 이달의 선수상을 두고 티아고(대전)와 이영재(수원FC), 설영우(울산), 김주찬(수원삼성)이 4파전을 펼친다.

K리그 이달의 선수상은 한국프로축구연맹과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lectronic Arts)가 함께 매달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선정 방식은 연맹 TSG기술위원회의 1차 투표(60%)를 거쳐 선정된 4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2차 K리그 팬 투표(25%)와 EA FC온라인 유저 투표(15%)를 진행하고 1, 2차 투표 결과를 합산해 수상자를 정하게 된다.

2023시즌 마지막 이달의 선수 투표는 경기 수가 부족한 10월과 11, 12월 총 여섯 경기를 대상으로 4명의 후보를 추렸다. 후보 명단에는 김주찬과 설영우, 이영재, 티아고가 올랐다.

김주찬은 6경기에 모두 출전해 3골을 넣었으며 특히 33라운드 포항전에서는 라운드 MVP를 차지했다. 설영우는 수비수임에도 5경기에서 2골을 넣으며 공격 본능을 선보였다.

수원FC 주장 이영재는 6경기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K리그1 잔류를 이끌었다. 대전의 주포 티아고는 6경기에서 3골 3도움을 기록하며 경기당 공격 포인트 1개를 쌓는 맹활약을 펼쳤다.

K리그 팬 투표는 'Kick'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할 수 있다. 앱 회원가입 후 아이디 1개당 하루 한 번씩 투표 가능하다. K리그 팬 투표와 FC온라인 유저 투표 기간은 14일부터 17일 자정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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