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무생 “‘노량’→‘마에스트라’ 열일, 경거망동 않겠다”[EN: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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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생이 자신은 "일만 하는 남편"이라며, 쉬지 않고 활동을 이어가는 근황을 전했다.
'마에스트라'와 이번 '노량: 죽음의 바다', 그리고 1월 개봉을 앞둔 또 다른 영화 '시민덕희'까지 쉬지 않고 열일 중인 이무생은 "작품 공개 시기는 제가 결정할 수는 없는 영역이지만, 장르와 매체가 겹치지 않는 것에 감사하다"면서 "제게는 뜻깊은 한 해의 마무리, 또 새해의 시작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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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이무생이 자신은 "일만 하는 남편"이라며, 쉬지 않고 활동을 이어가는 근황을 전했다.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감독 김한민)에 출연한 이무생은 12월 14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작품에 관련한 여러 이야기를 전했다.
오는 20일 개봉하는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이무생은 왜군 선봉장 '고니시' 역을 맡았다.
이무생은 현재 방영 중인 tvN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에도 출연 중이다. 투자계 거물 UC 파이낸셜 회장 유정재 역으로, 전 세계 단 5%뿐인 여성 지휘자 마에스트라 차세음 역의 이영애와 호흡을 맞추고 있다.
'마에스트라'와 이번 '노량: 죽음의 바다', 그리고 1월 개봉을 앞둔 또 다른 영화 '시민덕희'까지 쉬지 않고 열일 중인 이무생은 "작품 공개 시기는 제가 결정할 수는 없는 영역이지만, 장르와 매체가 겹치지 않는 것에 감사하다"면서 "제게는 뜻깊은 한 해의 마무리, 또 새해의 시작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거망동 하지 않고 지금 이 순간을 즐기려 한다"고 덧붙였다.
'마에스트라'가 첫 방송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사실 그런 반응들을 직접 느끼지는 못했다"고 말한 이무생은 "1,2회 이후로 여러 상황들이 생길 것이다. 기대해주시면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영애와의 치명적인 로맨스도 큰 호응을 얻었다. "실제로는 어떤 남편이냐"는 질문에 이무생은 "요즘은 집에서 잠만 자고, 그저 일만 하고 있다"면서 "밥 차려주시는 것 '감사합니다' 하고 맛있게 먹는 남편"이라고 귀띔했다. 가족들과는 일 얘기도 좀처럼 하지 않는다고도 첨언했다.
한편 '노량: 죽음의 바다'는 오는 20일 개봉한다.(사진=(주)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롯데엔터테인먼트)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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