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농축산물 유통혁신 '앞장'…11월 말 실적 3조178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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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은 농축산물 유통혁신을 위해 그간 추진했던 핵심 사업에 대해 최종 점검하기 위한 추진 결의대회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는 김영일 전북농협 본부장을 비롯해 지역본부 경제사업 전 직원이 참석해 올해 성과를 공유하고 각 단과 개인별 핵심 사업에 관해 토론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올해 전북농협의 사업량은 지난 11월 말 기준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한 3조178억원의 실적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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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농협은 농축산물 유통혁신을 위해 그간 추진했던 핵심 사업에 대해 최종 점검하기 위한 추진 결의대회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는 김영일 전북농협 본부장을 비롯해 지역본부 경제사업 전 직원이 참석해 올해 성과를 공유하고 각 단과 개인별 핵심 사업에 관해 토론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올해 전북농협의 사업량은 지난 11월 말 기준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한 3조178억원의 실적을 보이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연합사업은 FTA 대비 과수 경쟁력 전국 1위, 광역브랜드 예담채는 7년 연속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받았다.
또 양곡 사업에서는 2023년 쌀 적정 생산 추진 전국 1위를 달성해 쌀 산업 체질 개선에 기여했으며, 축산 분야에서는 전북도와 협업해 종이 없는 스마트 가축시장을 5곳에 도입했다.
특히 광역브랜드 참예우는 전국 첫 우수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 11년 연속 국가명품인증을 획득했다.
이 밖에도 경제사업 5UP 시범사업 18개 과제를 발굴해 75곳에 8억1300만원을 지원해 유통 대변화의 초석을 다지는 한편 고향사랑 답례품 홍보관을 재단장하고 전용 홈페이지를 구축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도 앞장섰다.
김 본부장은 "농협 경제사업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점을 명심하고 농업인과 지역사회에 선순환 거점이 돼야 한다"면서 "2024년도에는 농업인에게는 안전하고 편리한 농업 환경을 제공하고 특별자치도 출범에 맞춰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해 모두에게 더 칭찬받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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