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기후인재 양성해야” 국민대, 유엔기후변화협약 회의서 부대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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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가 아랍에미레이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 총회(COP28)에서 '글로벌 기후인재양성'을 주제로 부대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하고 주제발표를 진행한 임철희 국민대 교수는 "기후문제의 주류화를 위한 가장 근본적 방안은 인재양성"이라며 "대학에서 기후변화 교육과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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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혜원 기자] 국민대가 아랍에미레이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 총회(COP28)에서 ‘글로벌 기후인재양성’을 주제로 부대행사를 개최했다.
국민대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한국관에서 국민대 기후변화대응사업단과 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 공동주최로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 ㈜다비오, 녹색기후기금(GCF), 한국임업진흥원, 에코코리아 등 산업계와 국제기구, 공공기관, 시민사회 등 각계각층이 참여했다.
국민대는 기후위기 분야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 및 탄소흡수원 특성화대학원 사업을 통한 인재양성 교육사례와 계획을 발표했다. 다비오는 산업계 대표로 나서 인공위성, 빅데이터 기반 산학협력과 글로벌 기후비즈니스 활용 가능성에 대해 발표했다. 녹색기후기금과 한스자이델재단 나미비아 사무소는 패널 토론에 참여해 기후인재의 글로벌 경쟁력과 국제사회 진출에 대해 토의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하고 주제발표를 진행한 임철희 국민대 교수는 “기후문제의 주류화를 위한 가장 근본적 방안은 인재양성”이라며 “대학에서 기후변화 교육과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k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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