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윤이나 징계감면 결론 못 내…내년 초 재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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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계 감면은 안 된다'는 측과 '풀어줘야 한다'는 의견이 맞서 격론이 오고간 것으로 알려졌다.
'오구 플레이' 늑장 신고로 출장 정지 3년의 징계를 받은 윤이나의 징계 감면 여부를 논의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14일 이사회가 결론을 내지 못했다.
KLPGA는 "제10차 KLPGA 이사회에서 논의된 '윤이나 징계 감면 요청 건'은 심도있는 토론을 거친 결과, 2024년 연초에 개최될 차기 이사회에서 재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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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구 플레이’ 늑장 신고로 출장 정지 3년의 징계를 받은 윤이나의 징계 감면 여부를 논의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14일 이사회가 결론을 내지 못했다.
KLPGA는 “제10차 KLPGA 이사회에서 논의된 ‘윤이나 징계 감면 요청 건’은 심도있는 토론을 거친 결과, 2024년 연초에 개최될 차기 이사회에서 재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사회의 고심이 느껴진다. 적잖은 팬들이 윤이나의 조기 복귀를 기대하고 있지만, 그가 저지른 오구 플레이와 늑장 신고는 징계를 감면해 줄 만큼 가볍지 않기 때문이다.
윤이나는 지난해 6월 대한골프협회(KGA)가 주관한 한국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15번 홀 티샷이 우측으로 밀린 뒤 러프에서 공을 찾아 샷을 이어갔다. 그 홀을 마쳤을 때 이미 볼이 자신의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인지했지만 이를 숨긴 채 경기를 계속했고 약 한 달이 지난 7월 중순에야 KGA에 자진 신고했다. 이에 대한골프협회는 지난해 8월, KLPGA 투어는 지난해 9월 각각 3년간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
하지만 올 9월 KGA 스포츠공정위원회가 징계 중인 윤이나의 출전 정지 기간을 3년에서 1년 6개월로 감경하면서 그의 조기 복귀 문제가 대두됐다. KGA가 내린 징계는 내년 2월 18일에 끝나지만 KLPGA 징계 감면 없이는 윤이나는 내년 정상적인 투어 활동을 펼칠 수 없다.
김도헌 스포츠동아 기자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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