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윤이나 복귀 내년에 재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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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나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복귀가 빠른 결론을 얻지 못했다.
KLPGA는 14일 제10차 이사회를 열고 윤이나의 징계 감면 요청에 대해 논의했다.
징계가 감면돼 내년 2월 18일부터 골프협회가 주관하는 대회에 출전할 수 있게 된 윤이나는 KLPGA에 징계 감면을 요청했다.
KLPGA의 징계는 윤이나가 오는 2025년 9월까지 주관하는 모든 대회에 출전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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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나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복귀가 빠른 결론을 얻지 못했다.
KLPGA는 14일 제10차 이사회를 열고 윤이나의 징계 감면 요청에 대해 논의했다. 하지만 이날 이사회에선 토론 끝에 2024년 1월에 다시 열릴 이사회에서 해당 안건을 재논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윤이나는 지난해 KLPGA투어에 데뷔해 호쾌한 장타를 앞세워 우승하는 등 골프팬의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6월 한국여자오픈에서 자신의 공이 아닌 공으로 경기하고도 한 달 가량 뒤늦게 신고해 물의를 빚었다. 결국 KLPGA투어와 대한골프협회가 3년의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
윤이나는 국내 모든 대회의 출전 기회가 사라지자 봉사활동, 미국 마이너리그 골프투어 출전 등으로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1년여가 흐른 지난 9월 변화의 조짐이 감지됐다.
골프협회가 윤이나에게 내렸던 징계를 1년 6개월로 감경했다. 징계가 감면돼 내년 2월 18일부터 골프협회가 주관하는 대회에 출전할 수 있게 된 윤이나는 KLPGA에 징계 감면을 요청했다. 하지만 KLPGA는 이번 이사회에서 징계 감면의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다시 한 번 이 사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KLPGA의 징계는 윤이나가 오는 2025년 9월까지 주관하는 모든 대회에 출전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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