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지역 문화재 활용 우수사업 ‘문화재청장상’ 수상

송보현 기자 2023. 12. 14. 14: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밀양시는 문화재청이 주최하는 '2023 지역문화유산 활용 우수사업' 평가에서 향교·서원 문화유산과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분야에서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생생문화재,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 문화재 야행, 전통산사문화재 활용, 고택·종갓집 활용 등 총 5가지로 구성돼 있다.

시는 이 가운데 향교·서원 문화 분야에서 '천년의 역사를 잇다'와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전통을 잇고, 미래를 품다'가 수상 대상으로 선정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향교·서원 문화유산,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분야
경남 밀양시가 14일 ‘지역 문화재 활용 우수사업’ 평가에서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지난 6월 23일 밀양 손병순 고가에서 펼쳐진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의 달빛풍류 공연 모습. (밀양시 제공)

(밀양=뉴스1) 송보현 기자 = 경남 밀양시는 문화재청이 주최하는 ‘2023 지역문화유산 활용 우수사업’ 평가에서 향교·서원 문화유산과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분야에서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역 문화재 활용사업은 지역 문화재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인적·물적 자원과 결합해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생생문화재,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 문화재 야행, 전통산사문화재 활용, 고택·종갓집 활용 등 총 5가지로 구성돼 있다.

시는 이 가운데 향교·서원 문화 분야에서 ‘천년의 역사를 잇다’와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전통을 잇고, 미래를 품다’가 수상 대상으로 선정됐다.

‘천년의 역사를 잇다’ 사업은 밀양향교와 예림서원 등 지역문화유산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열린 문화공간, 공연, 교육 및 체험 공간으로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다가가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사업은 2020년, 2021년에도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전통을 잇고, 미래를 품다’ 사업은 밀양 교동 손씨고택과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해 전통생활 모습과 결합한 숙박, 공연, 체험, 교육 등 문화유산 향유프로그램으로 운영돼 고택의 문화 공간화를 이루고 문화유산 향유 기회를 제공했다.

w3t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