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같아” 최수호 父, 콩콩팥팥 비주얼 (미스터로또)

김지우 기자 2023. 12. 1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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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CHOSUN 제공



최수호 아버지가 역대급 활약을 펼친다.

14일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터로또’는 ‘콩콩팥팥’ 특집으로 꾸며진다.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나는 어마어마한 유전자의 힘을 보여줄 가족들이 스페셜 용병으로 출격하는 것. 숨길 수 없는 텐션과 끼로 똘똘 뭉친 가족 용병들의 무대가 목요일 밤을 웃음과 감동으로 가득 채울 것으로 보인다.

이날 최수호의 아버지 최종태가 생애 첫 방송 출연에 나선다. 예사롭지 않은 비주얼의 최수호 아버지는 등장과 함께 현장을 발칵 뒤집어 놓는다. 훈훈한 꽃중년 비주얼에 출연진들은 일제히 “영화배우 같아”라며 술렁거렸다는 후문.

이어 최수호 아버지는 연예인 뺨치는 끼와 넘치는 흥을 무대 위에서 봉인 해제한다. 첫 방송 출연이라고는 믿기 어려운 능청스러운 입담과 파워풀한 퍼포먼스에 출연진과 관객들은 입을 쩍 벌리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녹화장을 그야말로 초토화시킨 최수호 아버지의 활약은 대체 어느 정도였을까.

최수호 아버지는 이날 “김용필 아우님과 꼭 한번 대결하고 싶다”며 낭만 가객 김용필에게 당당하게 도전장을 내민다. 최수호 아버지가 하필 김용필에게 맞대결 도전장을 내민 이유는 무엇일까. 엄청난 텐션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 꽃중년 최수호 아버지의 노래 실력은 과연 어땠을지.

그런가 하면, 이날 최수호와 아버지의 스페셜 무대는 녹화 현장을 눈물바다로 만든다. 출연진과 관객 모두가 눈물을 펑펑 쏟아낸 무대에는 과연 어떤 눈물겨운 사연이 숨어 있을까.

14일(목) 오후 10시 방송.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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