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영우-티아고-김주찬-이영재 '박빙', K리그 시즌 마지막 '이달의 선수상' 후보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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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찬(수원), 설영우(울산), 이영재(수원FC), 티아고(대전)가 올 시즌 K리그 마지막 'EA스포츠 이달의 선수상'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올해 10월부터 12월까지 K리그 이달의선수상의 주인공을 뽑는 팬 투표를 14일부터 17일까지 실시한다고 전했다.
올해 마지막 '이달의 선수상' 투표는 경기 수가 부족했던 10월, 11월 그리고 12월의 총 6경기를 대상 경기로 했으며 4명의 후보를 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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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올해 10월부터 12월까지 K리그 이달의선수상의 주인공을 뽑는 팬 투표를 14일부터 17일까지 실시한다고 전했다.
올해 마지막 '이달의 선수상' 투표는 경기 수가 부족했던 10월, 11월 그리고 12월의 총 6경기를 대상 경기로 했으며 4명의 후보를 추렸다. 후보에는 김주찬, 설영우, 이영재, 티아고가 뽑혔다.
수원의 영건 공격수 김주찬은 6경기에 모두 출장해 3골을 기록했으며 특히 33라운드 포항전에서는 라운드 MVP를 차지했다.
우승팀 울산의 설영우는 5경기에 나와 수비수임에도 2골을 기록하는 날카로운 공격 본능을 선보였다.
수원FC의 주장 이영재는 6경기에서 1골과 2개 도움을 기록, 수원FC의 K리그1 잔류를 이끌었다. 대전의 주포 티아고는 6경기에서 3골과 3도움을 올리며 경기당 한 개의 공격포인트를 쌓았다.
이달의선수상 선정 방식은 연맹 TSG기술위원회의 1차 투표(60%)를 거쳐 선정된 4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한다. 2차 K리그 팬 투표(25%)와 EA FC온라인 유저 투표(15%)를 진행해 1차 및 2차 투표 결과를 합산해 수상자를 정하게 된다.
이달의선수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 수여 △해당 시즌 유니폼에 이달의선수상 패치 부착 △FC온라인 플레이어카드에 '이달의 선수' 표시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K리그 팬 투표는 'Kick'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14일 오전 10시부터 17일까지 실시한다.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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