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피터슨과 투웨이딜 체결 ... 백코트 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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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셀틱스가 곧바로 선수단을 채웠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보스턴이 드류 피터슨(포워드, 206cm, 93kg)과 계약한다고 전했다.
보스턴은 투웨이딜을 통해 피터슨을 붙잡으며, 선수단을 채웠다.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간) 네이썬 나이트를 방출한 보스턴은 곧바로 피터슨을 데려오면서 투웨이계약으로 채울 선수를 모두 보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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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셀틱스가 곧바로 선수단을 채웠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보스턴이 드류 피터슨(포워드, 206cm, 93kg)과 계약한다고 전했다.
보스턴은 투웨이딜을 통해 피터슨을 붙잡으며, 선수단을 채웠다.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간) 네이썬 나이트를 방출한 보스턴은 곧바로 피터슨을 데려오면서 투웨이계약으로 채울 선수를 모두 보유하게 됐다.
피터슨은 지난 시즌에 대학을 졸업하고 프로 무대에 진출했다. NBA 드래프트에 나섰으나 호명을 받지 못했다. 라이스대학교에서 두 시즌을 보낸 그는 이후 사우스캘리포니아대학교에서 세 시즌을 보냈다. 당초 미네소타대학교로 전학하고자 했으나 끝내 여의치 않았다.
당초 그는 지난 2021-2022 시즌을 마치고 빅리그 진입을 시도하고자 했다. 그는 34경기에서 모두 주전으로 나서 경기당 33분을 소화하며 12.4점 6.2리바운드 3.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러나 관심을 받지 못했다. 이를 철회하고 대학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었다.
시기도 다소 좋지 않았다. 당시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여의치 않았던 만큼, 대학으로 돌아가고자 했다. G-리그 개막을 섣불리 내다보기 어려웠기 때문. NCAA에서 한 시즌을 더 보내야 했다. 지난 2022-2023 시즌에는 좀 더 나아진 면모를 보였으나 대학에서 무려 5시즌을 보냈기에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하기에 모자랐다.
그럼에도 그는 포기하지 않았다. 마이애미 히트에서 기회를 잡았다. 마이애미 소속으로 서머리그에 나선 그는 인상적인 면모를 보였다. 이후 투웨이딜에 앞서 맺을 수 있는 계약(Exhibit 10)을 따냈으나 살아남지 못했다. 방출이 된 그는 마이애미 산하 G-리그팀인 수폴스 스카이포스에서 뛰게 됐다.
그러는 도중 보스턴 셀틱스의 부름을 받았다. 보스턴의 레이더에 포착이 되면서 빅리그 코트를 밟을 기회를 얻었다. 그는 대학 마지막 시즌인 지난 2022-2023 시즌에 33경기에서 평균 35.9분을 뛰며 13.9점(.442 .358 .752) 6.2리바운드 4.3어시스트 1.1스틸을 올렸다. 2년 연속 올-Pac-12 퍼스트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다만, 보스턴에서 얼마나 많은 기회를 잡을 수 있을 지는 의문이다. 보스턴에는 이미 다수의 포워드가 두루 자리하고 있기 때문. 올스타인 제이슨 테이텀과 제일런 브라운이 주전으로 출장하고 있으며, 이들의 뒤를 받칠 전력도 즐비하다. 오쉐이 브리쉣, 스비아토슬라브 미하일루크, 라마 스티븐스, 샘 하우저가 자리하고 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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