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RM·뷔→지민·정국, 방시혁 선물 받으며 입대 "금방 지나갈 것"

정혜원 기자 2023. 12. 14.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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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RM, 뷔, 지민, 정국의 입소 현장이 공개됐다.

13일 방탄소년단 유튜브 '방탄TV'에서는 지난 11일 RM과 뷔가 충남 논산훈련소에 입소한 모습과 12일 지민과 정국이 경기도 연천 소개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한 모습이 공개됐다.

영상에서는 하이브 의장 방시혁도 멤버들의 입소 현장을 찾아 "핫팩하고 가져가도 되는 것들이다. 피부에 바르는 것도 있다"고 말하며 RM, 뷔, 지민, 정국에게 한명씩 선물을 챙겨줘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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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탄소년단. 출처| 유튜브 '방탄TV' 영상 캡처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RM, 뷔, 지민, 정국의 입소 현장이 공개됐다.

13일 방탄소년단 유튜브 '방탄TV'에서는 지난 11일 RM과 뷔가 충남 논산훈련소에 입소한 모습과 12일 지민과 정국이 경기도 연천 소개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한 모습이 공개됐다.

영상에서는 하이브 의장 방시혁도 멤버들의 입소 현장을 찾아 "핫팩하고 가져가도 되는 것들이다. 피부에 바르는 것도 있다"고 말하며 RM, 뷔, 지민, 정국에게 한명씩 선물을 챙겨줘 훈훈함을 자아냈다.

RM은 정국에게 "(내일) 못가서 어떡하냐. 미안하다"라고 말했다. 정국보다 하루 먼저 입소하는 RM은 정국의 입소 현장에 갈 수 없었기 때문. 이에 정국은 장난스럽게 "와야지"라고 답했다. 뷔 역시 지민에게 "못 가줘서 미안하다"고 했다.

이어 RM과 뷔는 "우리 동기님, 왜 이렇게 반갑냐. 우리 밥 먹을 때 보자"라고 말하며 껴안았다. RM은 "태형이랑 같이 들어가서 너무 든든하다. 내가 뭐 할 때 너도 같이 고생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니까 안심이 된다. 아무튼 몸 건강히 잘 다녀오겠다"고 입대 소감을 전했다.

뷔는 "제가 이번에 입대하게 됐다. 열심히 잘 건강하게 다녀오겠다. 브이로그는 당분가 못 볼 수도 있지만 그래도 꾸준히 남겨달라. 언젠가 보도록 하겠다"고 했다.

또한 지민과 정국의 입소 현장도 공개됐다. 지민은 자신의 짧은 머리가 어색한 듯 보였고, 두 사람은 서로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두 사람은 "잘 다녀오겠다. 금방 지나갈 거다"라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2일 지민과 정국이 입대하면서 '완전체 군백기'에 돌입했다. 내년 6월 가장 먼저 입대한 진을 시작으로 멤버들이 차례로 전역할 예정이다. 이들은 멤버 전원이 전역하는 2025년 6월께 완전체 활동을 재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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