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체육회 '30년 발자취와 영광의 순간들' 책자 발간

기본현황, 30년 역사, 체육인, 사진 속 증평체육 등 담아

충북 증평군체육회가 13일 증평생활체육관에서 30년사 발간 기념식을 진행하고 있다.(증평군체육회 제공)/뉴스1

(증평=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증평군체육회는 지난 30년간의 활동 내용 등을 담은 '증평군체육회 30년 발자취와 영광의 순간들 30년사'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책에는 증평군체육회 기본현황, 30년 역사, 체육인과 학교체육, 회원종목단체, 실업팀(군청 인삼씨름단), 신문·사진 속 증평체육 등을 담았다.

증평군체육회는 충북도 증평출장소 시절인 1991년 8월17일 증평체육회로 창립했고, 같은 해 11월20일 증평출장소생활체육협의회도 출범했다.

이후 2003년 8월30일 증평군 설치로 증평군체육회로 명칭이 바뀌었다. 2007년 10월16일에는 일반체육과 생활체육, 장애인체육을 통합한 증평군체육회가 출범했다.

최재옥 증평군체육회장은 "이번 30년사 발간을 계기로 더욱더 새로운 30년을 꿈꾸며 증평군 체육과 군민의 건강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증평군체육회는 전날 62회 충북도민체전 해단식과 증평군체육인 송년회를 겸한 30년사 발간 기념식을 열어 각 분야 유공자 20명에게 표창장과 감사패를 전달했다.

sedam_081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