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일가족 4명 사망…"커피전문점 사업 확장하다 자금난 시달려"
전북CBS 김대한 기자 2023. 12. 1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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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의 한 아파트에서 일가족 4명이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가장이 사업 자금난으로 압박에 시달린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12시 50분쯤 익산시 팔봉동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부부와 10대 아들과 딸이 각각 숨진 채 발견됐다.
40대 남편 A씨는 커피전문점 사업을 확장하다 자금난에 시달려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업 문제로 빚 독촉장을 받아온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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