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경북도·경북개발공사·LH와 국가산단 추진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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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군은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경북도·경북개발공사·LH와 기본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경북도와 울진군은 국가산업단지 내 민원 해소와 입주기업 유치 및 기반 시설 조성을 위해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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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북 울진군은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경북도·경북개발공사·LH와 기본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경북도와 울진군은 국가산업단지 내 민원 해소와 입주기업 유치 및 기반 시설 조성을 위해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LH와 경북개발공사는 예비 타당성 검토, 산업단지계회 승인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국가산업단지 조성공사 및 토지보상, 용지공급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이번 기본 협약은 정부의 '국가첨단산업벨트 조성 계획'의 일환으로 신규 국가산단 15개 중 용인시를 제외하고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군과 LH는 다음 절차인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을 내년 3월까지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기업 유치와 기본계획 수립 등 업무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협약 체결로 국가산단의 첫걸음을 내디딘 만큼 앞으로 전기사업법 개정과 기회발전특구·교육발전특구 지정, 원자력수소 생산시설 및 관련기관 유치 등 국가산단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bc157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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