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증시 마지막 거래일은 28일…2024년 개장은 1월2일 오전 10시

박채영 기자 2023. 12. 1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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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올해 주식시장은 오는 28일을 마지막으로 폐장한다. 내년 첫 거래일인 1월2일에는 개장시간이 오전 10시로 평소보다 1시간 미뤄진다.

한국거래소는 12월29일을 연말 휴장일로 지정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증권·파생상품시장은 28일까지 운영된다.

29일은 결제일에서도 제외된다. 장외파생상품 중앙청산소(CCP) 청산과 거래정보저장소(TR) 보고 업무는 휴장일에 적용받지 않는다.

12월 말을 결산 배당 기준일로 정한 법인의 올해 배당락일은 27일이다. 투자자는 26일까지 주식을 매수하면 12월 결산 법인의 배당을 받을 수 있다.

2024년 연초 개장일은 1월2일이다. 개장 첫날 증시 개장식에 따라 증권시장 정규시장 개장은 평소보다 1시간 늦은 10시로 미뤄진다. 종료시간은 평소와 같은 3시30분이다.

파생상품시장에선 지수, 국채 등 관련 선물·옵션과 협의대량거래는 오전 10시에, 기초자산조기인수도부거래(EFP), 미국달러플렉스 선물은 오전 10시10분에 장을 시작한다.종료 시각은 평소와 같다.

돈육선물 거래와 장외파생상품 CCP 청산 업무 등은 종전과 같은 시간에 운영한다. 일반상품시장에선 금시장과 KSM(KRX Startup Market)만 오전 10시에 개장하며 석유시장과 배출권시장 운영 시간은 평소와 동일하다.

박채영 기자 c0c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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