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100㎿ 규모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시행자 모집

공고 내년 1월 25일까지, 김제시청 홈페이지 확인
새만금 산업연구용지 공유수면에 조성…20년 발전·운영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김제시가 새만금 내측에 100㎿ 규모의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을 위한 사업시행자 모집을 공고했다.

공고 기간은 내년 1월 25일까지로 자세한 내용은 김제시청 홈페이지(https://www.gimje.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접수된 사업제안서에 대해 평가위원회 평가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14일 시에 따르면 새만금개발청으로부터 100㎿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에 대한 사업 권리를 배분받아 새만금 1권역 산업연구용지 남측 공유수면에 시설을 조성하고, 준공 이후 20년간 발전·운영하게 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사업제안자의 사업수행 역량 및 시공 실적, 지역상생방안, 지역발전 기여금 등 제안 내용에 대한 공정한 평가를 통해 최적의 사업시행자를 선정할 방침"이라며 "지역의 건설·제조업체와 지역주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게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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